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real 생활영어

캐나다 학교 문 열었는데 왜 가질않니??

전의 포스트에서 캐나다 마니토바 학교가 문을 열었다는 좋은 소식을 알려드렸어요. 근데 우리집 어린이딸은 가질 않습니다 ㅜㅜ

왜냐면요...

학교를 열어도 연게 아니 상황이예요. 학교에 모든 학생이 다 가는게 아니라 선생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예약을 하고, 30-60분 정도만 머무르는면서 학습에 도움을 받고 다시 집으로 오는 거랍니다.

저희집은 학교까지 거리가 멀다면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인데 1시간 수업 들으러 왔다갔다하기에는 좀 애매해요. 차가 한대라 애들아빠가 차 가지고 나가면 걸어가야 하는데 아들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가서 한시간 밖에서 기다리는것도 못할짓이고.. 굳이 찾아가서 선생님 설명 들을정도로 애가 이해 못하고 있는것도 없어서리.. 어린이딸과 합의하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자기도 가기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_(ツ)_/¯

한국은 격주제, 격일제 등교라 하는것 같은데 여기는 예약제 등교네요. ㅋㅋ

그럼 안내문 일부를 같이 볼까요?
언제나 그렇듯이 오역, 의역, 생략이 난무합니다. ㅋㅋ

Starting June 1st teachers will be inviting students into the school to reconnect, answer questions and work on uncompleted assignments. Students will be invited individually or in small groups, no more than 5 students at a time so physical distancing can be maintained while in the building.
6월 1일부터 교사들은 학생들을 학교로 초대하여 다시 연결되고, 질문에 답하고, 끝내지 못한 과제를 할 것이다. 학생들은 한 번에 5명 이하의 학생들로 초대되어 건물 안에 있는 동안 신체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For the next two weeks, teachers will focus primarily on Literacy and Math learning.
We are welcoming students into the building, by appointment only, for the purpose of working to build Literacy, Numeracy, and Student Engagement. Student appointments will be either 30 or 60 minutes in length.
앞으로 2주 동안 주로 읽고 쓰는 능력과 수학 학습에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문해력, 숫자, 학생 참여도를 쌓기 위해 일하는 것을 목적으로만 예약하여 학생들을 건물 안으로 맞이하고 있다. 학생 약속 시간은 30분 또는 60분이다.


Students will be welcomed at the main school door by their teacher and brought into the building where they will wash their hands and be escorted to the classroom or learning environment while maintaining physical distancing. Due to the safety guidelines we are following to ensure students and staff are protected, parents/guardians will not be able to wait inside the school during these appointments. Please ensure you are practicing physical distancing while waiting outside the school.
학생들은 학교 정문으로 들어와 손을 씻고 교실이로 안내받는다. 우리가 따르고 있는 안전 지침 때문에, 학부모/보호자들은 학교 안에서 기다릴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