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아마존에서 주문한 블루투스 키보드가 드디어 도착했다. 노트북을 안쓰고 아이패드로 어린이딸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어서 키보드가 절실히 필요했다. 터치펜이야 가끔 쓰고 온라인수업 끝나면 쓸 일이 없어서 직접 만들어 쓰고 있지만 키보드는 어린이딸 타이핑연습도 해야하고 나도 블로그쓰다보니 핸드폰키패드로 쓰려니 손목이 너무 아파서 사기로 결정!
아이패드전용 키보드라그런지 기능키 버튼마다 아이패드관련기능이다. 홈버튼 기능도 있고, 아이패드에서 번거로운 스크린샷 버튼 있는게 젤 좋다. 나름 타자속도 빠른 편인데 버벅거림없이 바로 입력도 되고.. 키감도 부드럽고! 좋아좋아!
어린이딸이 놀때는 뒹굴거리면서 아이패드보니까 케이스에 붙어있는 키보드말고 딱 키보드만 있는거랑 케이스 마침 살때되서 스텐드되는 것 중 제일 저렴한걸로 하나 같이 아마존에 주문했더니 35.98달러! 아마존35달러 이상 주문해야 무료배송이라 딱 맞췄다.ㅋㅋ
안드로이드폰이랑은 연결이 안되는 줄 알았는데 타자 기능은 한다. 근데 한영키가 없어서 안드로이드에서 쓰기는 좀 번거롭긴하다. 하긴 되는게 어디야! 아이패드 전용이잖아.
Omoton이라는 브랜드인데 한국포털사이트에 검색하니까 나오긴 하더라.
로지텍이 블루투스키보드로 유명하긴한데 다른거 써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하다.
키보드도 생겼으니 이것저것 글도 쓰고 동영상도 만들어보고싶은데 어린이딸이 하루종일 숙제할때도 아이패드, 놀때도 아이패드 하고 있어서 내 차례는 오지 않는다. ㅜㅜ
2.
아주아주 오랜만에 공원으로 산책갔다. 너무 오래 집에만 있어서 아이들 병 생길것같아 맑은 공기 좀 쐬어줘야 할것같아서리. 저번주까지 눈오고 난리였는데 산책간날은 진짜 봄날이었다. (근데 산책 다녀오고 나서는 며칠 비오고 구름끼고 장난 아니었음ㅋ)
4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풍경은 아직 가을 겨울이었지만 햇살은 무지 따뜻하고, 바람도 시원시원하고. 다음주 되면 진짜 봄다워 지겠다. 위니펙은 5월이 되어야 봄이 옵니다. ㅋㅋ
개구리 소리, 물소리, 시원하게 잘 듣고 왔다. 진짜 다음주에 된다면 파란 잔디 보러 또 가고 싶다.
(혹시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마니토바는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 공원 산책 가능해요.)
캐나다 공원 모습 아래 동영상에 조금 담아봤어요.
식품 및 생활용품
Shoppers drug Mart 7.53
Safeway 15.47 11.10
주요물품가격
밀가루10kg 8.49
통신
Primus 인터넷 64.02
Rogers 핸드폰 67.20
차량유지 자동차 주유/보험
MPI(자동차보험) 97.96
오일교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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