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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정보

달러트리 Dollar Tree, 캐나다 다이소

요즘 제가 완전 푹 빠져버린 달러트리를 소개드릴께요.

캐나다에도 천냥샵 종류가 꽤여러가지가있어요. 달라라마, 달러트리, 우모모 등 많이 있는데 달러샵이라고 딱 1달러에 팔지 않잖아요. 근데 달라트리는 모든 것이 1.25달러예요! 미국은 딱 1달러인데 캐나다는 환율문제로 예전에 올랐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가격이 엄청 싼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 물건이 많아요. 특히 플라스틱 종류나 문구류, 일회용품, 파티용품 같은 오래 쓰지 않는 물건들은 다른데서 사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그리고 계절마다 때마다 데코 하는 재미로 사는 캐나다인들에게는 여기가 굉장히 유용하죠.

캐나다는 종이류가 은근 비싼데 아기들이 마구 낙서할 연습장이나 워크북등 여기서 싸게 구입하구요. 선물포장용품도 여기서 득템할 수 있어요. 여기 아이들 생일파티할때 친구들이 가져오는 선물을 보면 과대포장(?)이 장난아니예요.ㅋㅋ포장지는 기본이고, 별도 예쁜 종이백에 티슈페이퍼같은 걸로 채우고 리본도 막 달고 카드도 필수지요. 그런 포장용품들이 다른 곳보다 훨씬 싸답니다.

 

 

 

 

 

 

그리고 만들기 좋아하는 큰 아이들이 좋아할 온갖 종류의 크래프트 재료들이 있습니다. 저도 구경할 때마다 창작욕구가 뿜뿜한다니까요.
플라스틱 상자 같은 정리함도 이케아보다 훨씬 싸요. 물론 이케아만의 예쁜 디자인이 있지만 그냥 단순한 상자가 필요하시다면 강추예요. 그리고 달라트리에서도 생각보다 예쁜 물건이 보다보면 많답니다. 옛날 초등학교앞 문방구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여기 있답니다.
메탈바구니, 충전기선 같은거는 1.25달러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예요. 이런거 위너스가면 10달러는 훌쩍 넘는데...

 

 

 

 


이번에 가서 산거는 독서등, 플라스틱통, 어린이딸 장난감이랑 동전지갑, 머리끈 등이예요.

독서등은 독서용으로는 좀 별로 였어요. 근데 저는 밤에 잠깐 아기 몰래 움직일때 쓸 용도로 산거라 제값하고 있어요.
그리고 허구헌날 없어지는 머리끈은 이런데서 사야지 어디서 사야겠어요? 다른데서 사면 3-4불인데.. 아이 동전지갑도 나름 마감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이예요. 솔직히 딸내미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몇달러 주고 두달걸려 배송받은 지갑보다 백배 나아요. (・ัω・ั)
특히 가장 대박인거는 플라스틱 정리상자인데 마감도 손에 하나 걸리는거 없이 매끈하게 잘 만들어졌고 사이즈도 딱 제가 원하던 사이즈예요. 집에 무슨 색연필이며 볼펜이며 왜이리 넘쳐나는지 필기도구 담아놓을 상자가 필요했는데 요 상자에 딱 깔끔하게 들어가더라구요. 시간있을 때 몇 개 더 사오고 싶은 마음이예요.
이런거는 있을때 쟁여놔야하는법이져ㅋㅋ

 

 

 




여러분 달러트리 두번세번 꼭 가세요!!! 꼭이요!! 이케아 가기 전에 꼭 들리세요! 보물을 발견하실수있어요.♡(Ӧv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