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0년 1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어요. 시간 참 잘 가네요. 아들아기가 태어난게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1살 돌잔치를 할때가 다 되어가네요. 어휴 이제 시간을 잘 써야겠어요. 넋 놓고 있다가는 내가 10년만 젊었더라면, 20년만 젊었더라면 하고 후회만 하고 있을것 같아요..
이번 포스트도 벌써 한달 전에 준비해뒀던 건데 이제야 올리네요. 이제는 생각나는게 있으면 바로바로 포스팅하겠어요!!
지금부터 한달 전, 제 단골마트 슈퍼스토어에서 제가 오퍼받은 세일상품과 In-store offer 상품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장을 봤었어요. 그리고 그날 계산하고 많은 포인트를 획득했었죠. 1200포인트 정도였던것 같네요. 포인트 적립 및 사용방법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포인트 적립하고 쓰기 엄청 쉬워요!! 캐나다 오시는 분은 꼭! 꼭! 기억해두었다가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https://wethenorth.tistory.com/14
근데 영수증을 확인해 보니 제가 생각했던 포인트보다 적게 나온거예요. 1200pts 보다는 훨씬 많았어야했는데.. 이럴때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서비스데스크로 가지않고 여유롭게 집으로와서 앱으로 ‘적립해다오’ 요청하 면됩니다. 서비스데스크로 가더라도 앱으로 신청하라고 알려 줄거예요.
먼저 슈퍼스토어 PC Optimum point 앱을 열고 어떻게 된일인지 살펴 볼께요. 이번에 제가 받은 오퍼중에 농심 과자랑 농심 라면이 있는데 이 두 녀석이 적용 안되었네요. 오퍼된 물건중에 구매하고 포인트를 적립받은 상품은 오퍼 목록에서 사라져요. 한번만 포인트 주겠다는 거죠. 목록에 있다는 건 해당상품을 구매하지 않았거나, 포인트 적립받지 못 했다는 뜻이죠. 12월 26일 약 92달러치를 구매하고 1200포인트를 적립받았군요. 상세내역은 해당라인을 터치하면 됩니다. 역시나 농심과자와 라면이 적립안되었네요. 그때 농심 짜파게티가 세일해서 많이 구매했거든요. 세일에다가 포인트도 많이 받을 수 있는 더블할인의 기회이니 귀찮아도 잊지말고 적립요청합니다. 슈퍼스토어에 농심 라면, 과자 종류가 여러가지 판매되고있는데 포인트 적립대상으로 꼼꼼히 모두 등록해놓지 않았나봐요. 농심제품에서 포인트 누락이 자주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포인트 요청하면 금방 채워주니까 뭐, ok.
그럼 이제 미적립 포인트를 요청 해볼께요. 먼저 구매 상세 내역 하단에 보시면 'Missing points from this transaction?'이라고 이번 구매내역중에 포인트 적립 안 된게 있냐고 물어보는 라인이 있어요. 있다면 터치터치! 들어가보니 구매 후 45일 이내로 요청하라고하는 안내문이있네요. 글로서리 포인트적립 같은 경우 어떤 오퍼였는지 써야하기때문에 구매후 바로 요청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매주 목요일 새로운 오퍼로 갱신되기 때문에 나중에 기억하기 어려우니까요.
포인트 요청폼은 건당 제출하시면 됩니다. 저는 농심과자 한 건, 농심라면 한 건 이렇게 두번 제출했어요. subject칸에는 딱히 해당되는 것이 없으니 other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missing point amount는 건당 받아야할 총 포인트를 쓰시면 됩니다.
1. offer : 농심스낵 1개당 200 pts
구매 : 농심양파링 1개
missing point amount : 200 pts
2. offer : 농심라면 1개당 200 pts
구매 : 농심짜파게티 8개
missing point amount : 1600 pts
제가 작성한 것처럼 총포인트 계산해서 입력하시면 되요. 마지막 offer details에는 말그대로 해당되는 오퍼 내용을 쓰시구요. 그 다음 아래쪽 Submit request를 터치하시면 모든 작업은 끝입니다. 처음 이렇게 포인트 요청하면서 이렇게 쓰는게 맞나? 과연 해주기는 하는건가? 의심하면서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포인트 정정을 해주어요. 이번에 신청한 거는 약 한시간만에 처리 되었어요.
메인 메뉴의 'point'를 누르면 'points adjustment'라고 제가 요청한 두 건에 대해서 그대로 반영이 된 것을 볼 수 있어요. 간단한 앱 폼 제출로 우리집 피 같은 돈 1.8달러를 세이브 할 수 있었어요. 혹시 포인트카드를 깜빡 잊고 가져가지 않았다면 그때도 이런식으로 요청하면 된답니다.
포인트 받는 재미로 슈퍼스토어에 열심히 다니고있어요. 이번에 포인트 추가 적립함으로써 포인트가 10,000 pts 넘어서 저번주에 또 10달러 디스카운트 받았답니다. 아싸!!
이번주에도 요리조리 포인트 불리기 장보기스킬을 잘 발휘해서 또 조만간 10달러 off 받아야겠어요.
이렇게 포인트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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