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위니펙 초등학교 School Respect Agreements 3년전 딸내미 캐나다 학교 처음 등교하던 날 오만가지 걱정을 하며 배웅을 했다 그당시 나는 어학원 등록을 했던터라 함께 가지 못하고 아빠와 딸 둘이서 같이 보냈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보질 못하니 안절부절 수업은 귀에 들어오지않고 온통 딸걱정만 한가득하고 있었다 캐나다 오기 전 영어라고는 알파벳이랑 파닉스 겨우 떼고 왔던터라 적응은 잘 할지.. 영어 못한다고 무시는 당하지 않을까 혹시나 괴롭힘이나 따돌림은 없을까 화장실은 잘 갈수있으려나 별의별 생각때문에 내일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하교후 아이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묻지도 듣지않아도 알겠더라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모든 근심걱정이 싹 사라졌다 날 보자마자 하는 말이 "엄마 이 학교 너무 좋아! 하루종일 놀기만 해! 친구들도 착해" ㅋㅋㅋ 기우였다 선생님도 너.. 2019. 12. 17. Canada life 평범한 4인가족의 캐나다 생활을 공유합니다. 2019. 12. 17.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