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썸머타임(Daylight Savings Time : DST)

캐나다에 썸머타임이 드디어 3월 8일 새벽에 시작됩니다. 마니토바 위니펙 기준으로는 한국과의 시차가 15시간에서 14시간으로 바뀌어요.

썸머타임은 영어로 Summer Time, Spring Forward, Daylight Savings Time이라고 불리는데 보통 Daylight Savings Time : DST라고 하더라구요.

DST는 3월 두번째 일요일 새벽 두시, 11월 첫번째 일요일 새벽두시에 시간이 바뀌어요.

이번 3월 8일 새벽에 1:59분에서 3시로 시간이 점프 하는거죠. 반대로 11월에는 새벽 1:59에서 1시로 뒤로 가구요.
캐나다인들은 시간 바뀌는 것을 기억하기위해 만든 라임이 있어요

In the fall, time falls back an hour.
In the spring, time springs forward an hour.

 

그런데 DST는 캐나다 전역에서 실시하는게 아니고 퀘백, B.C, 노바스코샤의 일부는 표준시간을 계속 유지해요. DST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실시되었는데 그 이후 실행과 중단을 계속 반복하고 지금까지도 논란중인 상태예요.
시간을 바꾸는 불편함 외에도 건강에도 안좋다는 연구도 계속 발표되고 있고 DST가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근거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아서 폐지되어야한다는 학자들 주장도 계속되고있다고 해요.
그런데 캐나다의 DST유지 여부는 미국에 달렸다고해도 무방해요. 미국은 캐나다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기 때문에 미국이 썸머타임을 유지하는 한 캐나다도 유지될거라는 의견이 많아요.


썸머타임이 시작되어도 위니펙은 여전히 눈이 쌓여있어요. 그래도 눈이 녹기 시작하는게 느껴집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을 즐길 준비 시작해야겠어요. 겨울이 긴 만큼 여름을 더 신나게 즐겨야죠.


와우! 여름이다!
이게뭐야 이 여름에 방안에만 쳐박혀있어
안되겠어 우리 그냥 이쯤에서 헤어져버려
겨울 Bye!


#캐나다 #마니토바 #위니펙 #4인가족 #이민 #유학 #mpnp #유학후이민 #조기유학 #어학연수 #미국 #썸머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