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휴지 사재기 중! 3월 첫째주 생활비 - 캐나다 4인가족
코로나가 드디어 위니펙까지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코스트코에 갔더니 카트 소독해서 주고 곳곳에 소독티슈가 비치되어 있었다. 난 내가 소독하려고 알콜손소독제 가져갔는데 그거 쓸 필요없이 중간중간 코스트코가 놓아둔 소독티슈로 계속 손닦고 카트 닦으며 쇼핑을 했다. 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그리고 마침내 그 현장을 목격했다. 휴지가 매진된 모습을.. 사람들이 진짜 사재기 하는구나. 티슈는 남아있는데 유독 화장실휴지만 사재기하는건 뭔 경우인지? 유사시에 다용도로 쓸수있어서 그러나? 티슈는 화장실용으로 못 써서? 슈퍼스토어에서는 휴지가 있긴한데 손소독제가 매진이다. 이런 모습들을 보니 나도 사놨어야했나 싶다. 집에 아직 휴지 많은데 그전에 그노무 코로나 언능 종식 되었으면 좋겠네.
이번주는 어린이딸 생일이라 그녀의 최애메뉴 연어초밥을 생일상에 올려줬다. 위니펙에서는 광어, 우럭, 방어 이런거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가끔 연어초밥 먹는데 토론토나 벤쿠버 가면 다 있다니까 한국못가더라도 큰도시 구경가면 맛집 탐방다녀야겠다.
코스트코 케익을 깜빡 잊고 못 사서 88마트에 고추냉이 사러간김에 거기 빵집에서 롤케익을 샀더니 아무도 먹는 사람이 없다. 하.. 케익은 코스트코에서..
식품 및 생활용품 195.58
Super store 82.21
88mart 18
Costco 88.39
Safeway 6.98
주유비
언제나처럼 많이 나가고 있는 중..
이번주 환율 888.54
코로나 온다 그럼 잡아서, 빙글빙글 돌려! 빙글빙글 돌려!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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