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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정보

캐나다 사재기는 계속! 3월 둘째주 생활비 - 캐나다 위니펙 4인가족

후.. 이번주는 코로나 패닉으로 난리났다. 마니토바에 확진자가 4명이나 발생했고 갑자기 아이들 휴교 발표에 모든 공공시설 폐쇄까지 진행되서 특히 금요일 완전 마트마다 난리났다. 화장실 휴지는 물론이고 캔푸드, 게다가 페북 위니펙 맘들이 올린 글을 보니 분유, 물티슈, 기저귀 구하느라 난리였다.
그 와중에 마스크 쓰는 사람은 중국인 밖에 없네. 휴지는 그렇게 사재기 하면서 마스크는 왜 안 쓰는지 모르겠다. 얼굴에 있는 구멍으로 감염된다고, 이 사람들아! 마스크를 쓰면 이미 병 걸린 사람 취급되서 함부로 쓰지도 못하겠고.. 어차피 다 매진되서 살 수 없기는 하다. 중국애들이 다 사간건지..

근데 다행히 금요일만 패닉이었지 토요일, 일요일은 마트들이 평소보다 한산했다고한다. 다들 금요일에 쇼핑 끝내고 집콕 중인건가? 다음주 학교가고 그 다음주부터 봄방학겸 3주 휴교인데 다음주에도 아이들 학교 안 보내겠다는 사람들도 꽤 보인다. 난 보내야함. 이번 주말에 못한 쇼핑해야지.

근데 벌써 3월중순인데 왜 눈이 오지?
정답! 여긴 위니펙!

 

이번주는 일주일 내내 집콕해서 바깥 사진 하나 찍지 않음.

 

Part of Trans-Canada Highway closed from Winnipeg to Portage la Prairie due to weather / cbc.ca / Mar 13, 2020

 

눈보라때문에 고속도로 폐쇄?!



식품 및 생활용품 22.06
Daily food oriental 11.47
Shoppers drug Mart 10.59

중국마트 순창 된장 500g 3.99
한국마트보다 좀 싸네...
샤퍼스에서는 언제나처럼 계란, 음료수

이번주 환율 882.61